‘MMA 비하인드’ 영탁, “BTS 덕분에 해외진출 하려나?”…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탁

11일 가수 영탁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영탁의 불쑥TV’에는“MMA 영탁 강제 해외진출?! 완전 찐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영탁의 ‘2020 MMA’ 비하인드가 담겨 있다.

그의 훈훈한 비주얼, 그리고 ‘미스터트롯’ TOP6와 케미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영탁의 예언 아닌 예언. 그는 무대 전에 “BTS 덕분에 해외로 방송 송출 되면 해외 진출하는 거 아니야?”라는 말을 가볍게 던졌는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영탁은 지난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멜론 뮤직 어워드 (2020 MMA)’에서 ‘찐이야’ 무대를 선보였다.

‘찐이야’는 따라 하기 쉽고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영탁의 시원한 가창력과 합쳐져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노래다. 영탁이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 무대에서 공개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2020 멜론 뮤직 어워드’ 시상식이 마친 뒤 글로벌 반응 역시 뜨겁게 이어졌다. SNS상에서 미국 등 특정 국가들은 물론 전 세계의 반응을 담아내는 월드 와이드 트렌드에서도 순위권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공개됐던 ‘찐이야’ 영상에도 외국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며 한류를 넘어 전 세계에 통하는 ‘K-트롯’ 열풍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영탁의 ‘찐이야’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이름과 동일한 제목이어서 외국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곡의 유쾌한 분위기와 재치 넘치는 가사, 신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글로벌 팬심을 열광케 했다. 이날 방송 이후 ‘JIN JIN JIN MAN’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한편, 영탁은 ‘2020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송라이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곡가로서 인정받았다. 이에 더해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과 함께 핫트렌드상도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영탁의 불쑥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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