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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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IP 기반의 턴제 RPG '몰락한 왕', 플레이 영상 공개…룬테라 세계 탐험 가능

기사입력 2020.12.11 17:3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출시를 앞둔 ‘몰락한 왕’이 플레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라이엇 게임즈 측은 자사가 퍼블리싱 레이블인 라이엇 포지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한 게임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이하 몰락한 왕)’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몰락한 왕은 ‘배틀 체이서: 나이트워’와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를 제작한 에어쉽 신디케이트가 개발하고 라이엇 포지가 퍼블리싱을 맡는다. 게임의 장르는 싱글 플레이 턴제 RPG이며, LoL 유니버스를 반영, 룬테라 세계의 광대한 서사를 상세히 담아냈다.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 따르면, 플레이어는 게임의 배경이 되는 빌지워터와 그림자 군도 지역을 탐험하며 NPC나 필드를 배회하는 적과 상호작용을 하고, 곳곳에 준비된 함정을 피해 비밀스러운 퍼즐을 풀기도 한다. 브라움의 방패로 약한 벽을 부수거나 아리의 구슬로 은신한 적을 찾아내는 등 일부 요소는 특정한 챔피언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

턴제 기반 RPG 장르인 만큼 전투는 ‘선공 바’를 이용한 조정 시스템을 통해 번갈아 진행된다. 챔피언은 자신의 차례가 돌아올 때마다 스킬, 아이템, 지속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챔피언의 레벨이 올라가면 공격력, 방어력, 치명타 확률 등의 능력치가 증가하고, 룬과 스킬 강화를 활용하면 파티 내 다른 챔피언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도 있다.

게임에는 물약부터 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챔피언의 능력치를 향상시키고, 플레이어가 여러 전략들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한다. 화려한 볼거리는 덤이다.

플레이어들은 전투 외에도 게임 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현상금 게시판, 빌지워터 지역에서의 낚시, 몬스터 도감, 보조 퀘스트, 결투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중 곳곳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는 등 폭넓은 재미를 제공하는 플레이 환경에서 RPG 장르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다.

몰락한 왕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예약 및 구매 관련 정보는 추후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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