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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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차은우, 문가영 민낯 발각 위기 막았다…'궁금증 UP'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11 07:05 / 기사수정 2020.12.11 00: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신강림' 차은우가 민낯이 발각될 위기에 놓인 문가영을 도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2회에서는 임주경(문가영 분)이 이수호(차은우) 앞에서 이중생활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주경은 이수호와 만화방에서 마주쳤고, 학교에서 보여준 화장한 얼굴과 다른 민낯을 들키자 불안해했다. 그러나 이수호는 같은 반 임주경이 아닌 옥상에서 처음 만난 임주경을 떠올렸다.

앞서 임주경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자살을 결심했고, 옥상 난간에 올라섰다. 그러나 임주경은 마음을 다잡았고, 이때 옥상에 올라온 이수호는 임주경이 투신을 하려는 것으로 오해했다.

이수호는 급히 임주경의 팔을 잡고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겼다. 당시 임주경은 안경을 잃어버린 탓에 이수호의 얼굴을 보지 못했던 것.


다음날 임주경은 '어제는 운이 좋았다. 오늘까지 그 운이 이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완벽한 위장만이 살길이다'라며 다짐했고, 이수호 앞에서 이중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이수호는 임주경과 만화방에서 다시 만났고, "언제까지 아닌 척하려고? 너 나 알잖아"라며 쏘아붙였다. 임주경은 옥상에서 만난 사람이 이수호라는 것을 알지 못한 탓에 민낯을 들켰다고 생각했다.

특히 임주경과 이수호는 서로를 오해한 채 만화책을 계기로 점점 가까워졌다. 임주경은 학교에서 이수호에게 윙크를 하는 등 살갑게 굴었고, 옥상으로 불러내기도 했다. 

이수호는 "현실 구분 똑바로 해. 가만있는 사람 열받게 하지 말고. 이런 식으로 관심 끌 생각인가 본데. 한 번만 더 멋대로 내 몸에 손대면 가만 안 있어"라며 독설했고, 임주경은 뒤늦게 정체를 들키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유태훈(이일준)은 학교에서 최수아(강민아)를 위한 이벤트 진행했고, 임주경은 엉겁결에 케이크로 얼굴을 맞았다. 임주경은 민낯이 들키게 될까 봐 도망쳤고, 이수호는 재킷으로 임주경을 가려줬다.

이수호는 그동안 냉랭한 태도로 일관했던 것과 달리 임주경을 도왔고,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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