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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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장혜진·효정 등 특별 출연...기부 위해 TOP6와 '특별 콜라보' (사랑의 콜센타) [종합]

기사입력 2020.12.11 00:1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가요계 선후배들이 출연해 TOP6와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들려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특별한 콜라보 특집 무대들이 펼쳐졌다.

임영웅은 UV, 장민호는 권인하, 김희재는 장혜진, 영탁과 비투비 서은광과 이창섭, 이찬원과 온앤오프 효진, 정동원과 오마이걸 효정이 이날을 위해 특별히 팀을 결성했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의 이름으로 어린이들에게 기부를 하게 되었다.

장민호는 "합을 맞추기 위해 선배님 작업실에 찾아가서 인사를 드렸다"며 권인하와의 깜짝 케미를 공개했다. 권인하는 "둘이 처음 인사를 나눴는데 느낌이 너무 좋더라. 여기 나오는 친구들이 좋은 동생들이라고 칭찬하더라"고 덧붙였다.

비투비 서은광과 이창섭은 트로트 부캐로 '금도끼 은도끼'를 결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찐이야'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러브콜을 보냈다"고 자부했다.



정동원은 유난히 밝은 미소로 지적을 받고 "원래 저는 밝은 모습으로 웃고 있다"고 변명했다. 김성주는 "정동원 군의 표정이 굉장히 상기돼 있다"고 말했고, TOP6 멤버들은 "얼굴 빨개졌다"고 놀렸다.

오마이걸 효정은 "동원이를 '미스터 트롯' 때 봤었지 않냐. 너무 귀엽고 멋있어졌다. 한껏 기대된다"고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정동원은 효정을 누나라고 부르며 남매 케미를 뽐냈다.

오마이걸 효정은 개인 무대에서 상큼한 매력을 가감없이 발휘했다. 효정은 "연말이지 않냐. 그러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을 드리는 행복이로 노래를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댄스곡을 선곡했는지 묻는 붐의 질문에 효정은 "부모님도 그렇고 가족분들이 제가 트로트를 하는 걸 듣고 싶어 하신다. 트로트를 불러 보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제가 새침떼기로 변해 보려고 한다"며 장윤정의 '이따, 이따요'를 열창해 100점을 획득했다.

임영웅은 UV와 함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환상의 호흡으로 '트랄랄라'를 열창한 끝에 임영웅은 총에 맞아 쓰러지는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총을 쏜 범인은 서은광이었다. 서은광은 비열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결과 장민호와 권인하 팀과 이찬원과 온앤오프 효진 팀이 공동 우승했다. 두 팀은 선물은 물론 자신들의 이름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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