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톱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토다 에리카(32)와 마츠자카 토리(32)는 10일 오후 6시 각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두 배우는 서로 상대의 이름을 말하며 "결혼했습니다"라고 발표를 하면서 "생활 환경은 바뀌겠지만 현재까지 해온 것 이상의 책임과 각오를 가지고 어떠한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에이프릴 풀스'에 함께 출연했으나 이후 5년간 열애설이 보도되지 않은 채 결혼 소식을 전해 현지 대중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마츠자카 토리는 1988년생으로 모델 출신 배우로 데뷔했다. 수십편의 영화와 드라마, 연극에 출연했으며 전형적인 '꽃미남' 배우로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토다 에리카 역시 1988년생으로 영화 '데스 노트', 드라마 '라이어 게임', '코드 블루'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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