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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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잠' PD "김보라 이미지 마음에 들어, SNS 사진 느낌 있더라"

기사입력 2020.12.10 14:2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최상열 PD가 '도둑잠'에 김보라와 동하를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10일 KBS 드라마스페셜 2020 8번째 작품 '도둑잠'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최상열 PD와 김보라, 동하가 출연했다. 

'도둑잠'은 헤어졌던 연인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신박한' 성장 로맨스를 다룬다.

최상열 PD는 "이제 겨우 단막극 두 번째 연출작인데 배우들의 도움을 받고 싶었다"며 "안정된 연기력을 가진 배우와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보라 씨는 이미지가 마음에 들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전형적인 미인상은 아니지만, 본인 SNS에 있는 사진을 보면 뭔가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홍주라는 인물의 엉뚱함을 담아낼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동하 씨는 주로 센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런 걸 잘하던 배우가 평범한 학생, 로맨스를 잘 해낼 수 있을까?  이런 기대감으로 캐스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둑잠'은 1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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