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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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랑을싣고' 김지호 "요요 NO, ♥아내 위해 몸매 만드는 중"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0.12.10 07:35 / 기사수정 2020.12.10 07:3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사랑을 싣고'를 통해 진솔한 매력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개그맨 김지호가 아내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김지호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이하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어린 시절 큰 힘이 돼준 합기도장 관장님을 찾았다. 특히 그는 과거 '오랑캐' 시절과 다른 건장하고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호는 114kg 가량 몸무게가 나가다가 3개월 여 만에 35kg의 체중을 빼서 79kg까지 만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15kg 정도 체중이 증가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방송 후 김지호는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사실 아내는 저의 마른 몸을 좋아하지 않고 근육질 몸매를 좋아한다. 아내가 좋아하는 근육질 몸매를 만들기 위해 근육을 키우려면 지방을 먼저 만들어야 하니까 체중이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몸 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이라는 김지호는 그의 다이어트 성공 신화를 탄생시킨 양치승 관장에게 다시 한 번 도움을 청할 예정이라고. 김지호는 "내년 여름 시즌이 오기까지 지방을 커팅하면서 예쁜 몸매를 만드는 게 목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허리가 아파서 운동을 쉬고 있는 중이다. 양치승 관장님이 재활 치료에도 일가견이 있는 분이기 때문에 믿고 맡길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또 김지호는 이날 살짝 공개한 미모의 아내에 대한 자랑도 잊지 않았다. "지난 2018년 결혼한 2년 차 신혼부부"라고 알린 김지호는 "아내가 영어 선생님이다. 강남 엄마들이 영어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하면 제일 먼저 거론된다"고 귀띔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김지호는 "아내가 뉴질랜드 국적이다 보니까 영어 실력은 원어민 수준으로 능통하고, 일본어 역시 원어민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아내가 동물을 정말 사랑한다. 특히 강아지를 너무 사랑하다 보니까 유기견 구조 활동을 많이 한다. 유기견들의 해외 입양 활동에 발벗고 나선다. 이때 외국인과 직접 소통하거나 통역 봉사활동을 하곤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강아지를 입양하기도 했다"고 밝힌 그는 "아무래도 저와 아내가 서로 강아지를 키우며 사랑을 키우다 보니까 주로 강아지 관련된 일들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지호는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 알려드리려고 한다. 개인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알려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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