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한지민 남주혁 주연의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가 본편 클립 영상 3종을 공개했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먼저 '조제의 시작'은 특별한 이름만큼이나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온 조제와 남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온 영석의 잊을 수 없는 첫 만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조제와의 잊을 수 없는 인상적인 첫 만남을 회상하는 영석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아련한 여운을 전한다.
이어 '조제의 기억’에서는 조제의 세계를 알아가는 영석과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설렘을 느끼는 조제의 모습으로 사랑을 겪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법한 공감대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조제의 세계’는 책 냄새가 밴 헌책방, 조제만의 감성이 가득 담긴 집 등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낙엽이 무수히 떨어지는 가을부터 벚꽃이 흩날리는 봄까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광은 '조제'만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프로덕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본편 클립 영상 3종을 공개하며 영화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조제'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 이상의 여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 작품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 한지민과 남주혁의 깊은 감정 연기가 더해져 올 겨울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감성을 전할 예정. '조제'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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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