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맹폭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세계에서 29번째로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6일(한국 시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 선수 50인을 나열했다.
1위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계보를 이을 것이라 기대 받는 음바페의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약 2,364억 원)였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이었다. 올 시즌 부진한 스털링이지만, 이전까지의 활약과 25세의 젊은 나이를 크게 쳐준 것으로 보인다. 그의 몸값은 1억 2,800만 유로(약 1,681억 원)였다.
네이마르(PSG)는 스털링과 몸값이 동일했고, 1억 2,000만 유로(약 1,575억 원)의 해리 케인(토트넘)이 그 밑에 위치했다.
33세의 메시(FC 바르셀로나)는 1억 유로(약 1,313억 원)로 신성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은 몸값을 자랑했다.
손흥민은 7,500만 유로(약 984억 원)로 29번째에 자리했다.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테어 슈테겐(바르사) 등과 동일한 몸값이었다.
프랭키 더 용(바르사),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은골로 캉테(첼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손흥민 아래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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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