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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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진출한 '트할' 박권혁, 자가 격리 근황 공개 "인터넷 느려 롤 못하는 중"

기사입력 2020.12.07 17: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트할' 박권혁이 중국으로 건너간 가운데 2주간의 자가 격리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박권혁은 자신의 공식 SNS 채널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현재 중국으로와서 자가격리중인 상태입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지금 11일쯤 됐는데 호텔 인터넷도 구려가지고 롤도 못하고있어요. 밥은 호텔에서 주는 도시락이 있는데 역시 입맛에 안맞아서 가져온 컵라면 10개를 벌써 다먹었네요"라며 힘든 자가격리 근황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그는 "그래도 배달은 돼서 다행입니다. kfc나 도미노 피자같은게 있더라구요. 제가 호텔와서 영상을 찍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이 인터넷 가지고는 절대 안 될거같아서 글로 남깁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자가격리 끝나고 게임좀 다시할거같고 유튜브 영상도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이제 3일 남았네요. 한국은 춥다구 하니까 옷 따뜻하게 입고댕기시구요"라고 전했다.

한편, 박권혁은 지난달 15일 중국으로 출국, 코로나19로 인해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보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트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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