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정은이 이태성과 키스신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정은이 이태성과 키스신 일화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미우새' 아들 중 한 사람과 18시간 동안 키스신을 촬영했다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정은은 이태성이라고 밝혔고, "18시간 동안 키스를 하겠냐. 이태성 씨랑 제가 '사랑니'라는 영화를 찍었다. 이태성 씨가 데뷔하는 작품이었다. 제가 리드를 해야 되는 입장이었다"라며 회상했다.
김정은은 "촬영할 때 스태프들이 옆에 있으니까 참 어색하고 중노동이다. 와인을 조금 주셨다. 분장실에서 혼자 한잔하고 먹다 보니까 많이 마셔서 리드를 잘했나 안 했나 기억이 잘 안 난다. 몇 시간 했는지도 가물가물하다"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