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헤드라인] 서경석 웨딩마치…태연 비하인드 고백

- 11월 12일 오전 11시 헤드라인



▶ 서경석, '우리 결혼했어요' 13살 연하 신부공개

개그맨 서경석이 웨딩사진이 화제다.
 
지난 1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13세 연하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은 서경석의 웨딩사진이 여전히 화제다.
 
신부는 미술공부를 마치고 회사에서 수습을 하고 있는 사회초년생으로 알려졌으며 일반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한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절친 이윤석이 주례는 이경규가 맡았으며, 축가는 연예인 축구단 동료와 군 시절 같은 내무반 생활을 했던 후임들이 불렀다.
 
특히 서경석이 결혼하는 63빌딩은 2008년 이윤석이 결혼했던 장소와 같아 남다른 우정도 함께 과시했다.
 
한편, 서경석은 결혼식 직후 SBS '한밤의 TV연예' 생방송 30분 전 도착해 무사히 진행을 소화해냈다.



▶ 태연, 'Gee 부르기 싫어 울었는데 대박'…'고백'

'소녀시대' 태연이 히트곡 'Gee'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에서 태연은 "내가 별로라고 하는 노래는 뜬다"고 밝혔다.
 
이날 MC 박명수는 "신곡을 받았을 때 멤버들 각자 반응이 달랐을 것 같다. '훗'을 접했을 때는 어땠느냐?"고 묻자 태연은 "가이드 버전을 듣고 별로라 생각해서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리는 "태연이가 부르기 싫어서 울었다"고 거들었다.
 
반면 태연이 좋다고 생각한 곡 중 뜬 곡은 '블랙소시' 돌풍을 일으킨 '런 데빌 런(Run Devil Run)'과 신곡 '훗'인데 'Gee'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씩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근 새 미니 음반 '훗'으로 인기몰이 중인 소녀시대 멤버 태연 유리 수영 써니 서현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 '선풍기 아줌마' 한미옥, '행복합니다'…근황 공개

'선풍기 아줌마' 한미옥씨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지난 2004년 불법 성형 시술로 인해 얼굴이 일그러졌던 한미옥씨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2년째 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한미옥씨는 살뜰한 성격으로 동료에게 인기 많을 뿐만 아니라 또 시간이 날 때면 가수경험을 살려 노래도 신나게 부른다.
 
이날 방송에서 한씨는 수술 후 음반 작업도 하고 무대에 오르는 등 지난날의 집착에서 벗어나 밝은 모습을 보였다.
 
2년째 한 회사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한씨는 살뜰한 성격으로 회사 동료와도 친밀히 지내며 또한 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노래방에서 뛰어난 무대매너를 선보이는 등 회사 내에서 인기 만점인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앞으로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밝은 모습이라 보기 좋다" 등 한씨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미옥씨는 3년 동안 10여 차례에 걸친 대수술을 견디느라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이겨내고 소소하지만 이제껏 누리지 못했던 행복한 일상을 맛보며 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