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선풍기 아줌마' 한미옥씨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지난 2004년 불법 성형 시술로 인해 얼굴이 일그러졌던 한미옥씨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2년째 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한미옥씨는 살뜰한 성격으로 동료에게 인기 많을 뿐만 아니라 또 시간이 날 때면 가수경험을 살려 노래도 신나게 부른다.
이날 방송에서 한씨는 수술 후 음반 작업도 하고 무대에 오르는 등 지난날의 집착에서 벗어나 밝은 모습을 보였다.
2년째 한 회사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한씨는 살뜰한 성격으로 회사 동료와도 친밀히 지내며 또한 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노래방에서 뛰어난 무대매너를 선보이는 등 회사 내에서 인기 만점인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앞으로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밝은 모습이라 보기 좋다" 등 한씨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미옥씨는 3년 동안 10여 차례에 걸친 대수술을 견디느라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이겨내고 소소하지만 이제껏 누리지 못했던 행복한 일상을 맛보며 살고 있다.
[사진 = 한미옥 ⓒS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