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인기가요'의 1위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6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12월 첫째주 1위가 공개됐다.
임창정, 장범준, 방탄소년단이 나란히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1위 트로피는 방탄소년단에게로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은 무대 없이 1위를 차지하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들의 빈자리는 '인기가요' MC 재현, 민혁, 나은이 흥겨운 춤을 추며 채웠다.
이날 가장 먼저 엔하이픈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Given-Taken'으로 파워풀함을 자랑한 엔하이픈은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NCT U는 '90's LOVE' 무대를 선보였다. NCT U는 흥겨운 리듬에 맞춰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어 갓세븐은 컴백무대 'Last Piece'를 선보였다. 노련함으로 무장한 갓세븐은 섹시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솔로로 새롭게 변신한 카이는 데뷔 무대 'Ride or Die', '음'을 차례로 공개했다. 카이는 카우보이를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힙한 무대를 꾸몄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보아도 '인기가요'를 찾았다. 'Better' 무대를 선보인 보아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특히 보아는 고난이도 안무 역시 무리 없이 소화하면서 다시 한 번 관록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GOT7, 노라조, 다크비(DKB), DRIPPIN, 모모랜드, BoA, 블링블링, BAE173, STAYC(스테이씨), 안다은, NCT U, NTX, ENHYPEN, 엘라스트, woo!ah!(우아!), WOODZ(조승연), 이달의 소녀, 카이, 쿠잉(COOING)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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