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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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못 잡은 발렌시아, 다른 유망주와 장기 재계약 발표

기사입력 2020.12.05 08:52 / 기사수정 2020.12.05 08:5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발렌시아가 재계약을 못하고 있는 이강인 대신 다른 유망주를 재빨리 붙잡는데 성공했다. 

발렌시아는 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누스 무사와 2026년까지 함께 하는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미국 국적의 무사는 2019년 8월 아스널 유스팀에서 발렌시아 B팀으로 이적했고 이번 시즌에 1군 팀으로 승격해 이번 시즌이 자신의 1부리그 데뷔 시즌이다. 

무사는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발렌시아에서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고 최근엔 미국 대표팀에 처음 소집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발렌시아는 현재 팀 내 다른 여러 선수들과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대한민국의 이강인 역시 현재까지 일련의 어지러운 팀 상황 때문에 재계약을 두 차례 거절했다. 

이런 상황에 발렌시아가 무사를 재빨리 재계약으로 붙잡아 미래의 상황에 대비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 이적설이 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발렌시아게 계속 남고싶다는 보도를 내고 있다.

이강인은 현재 알 수 없는 이유로 팀 훈련에 제외됐고 구단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있다고 발표해 코로나19 양성을 의심받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발렌시아 공홈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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