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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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27일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개최 "새 도전, 에너지 전할 것"

기사입력 2020.12.04 19:28 / 기사수정 2020.12.04 19: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를 앞둔 소감과 의미를 짚으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블랙핑크는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LACKPINK-'THE SHOW' ANNOUNCEMENT LIVE'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블랙핑크는 "멤버들 모두 올해의 마무리를 블링크(팬덤)와 더욱 특별하게 보내고 싶었다. 온라인상이지만 콘서트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THE SHOW'에 대해 블랙핑크는 "직관적인 타이틀이 저희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를 표현하기 위한 완벽한 제목인 것 같다"고 만족했다.

블랙핑크는 콘서트에 대한 힌트도 풀어놓았다. 멤버들은 "오프닝 곡 선정부터 라이브스트림 콘서트에 맞는 무대를 위해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정규앨범 수록곡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블링크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수 없던 만큼 블랙핑크는 'THE SHOW'를 4음절로 표현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지수는 '꿀잼보장', 로제는 '임팩트팡', 리사는 '어메이징', 제니는 '(2020년) 안녕! (2021년) 안녕!'이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YG는 변화된 시대에 걸맞은 콘서트 브랜드 'PALM STAGE'를 새롭게 론칭, 그 첫 주자로 블랙핑크를 내세웠다. YG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히는 콘서트 노하우가 관객의 손 안에서 어떻게 생생하게 표현되고 전달될지 관심을 더한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공연 열기와 에너지가 직접 현장에 와서 보는 것처럼 그대로 생생하게 느껴져 많은 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최대한 그런 부분을 살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라이브스트림 콘서트인 만큼 같은 시간, 다양한 장소에서 안전하게, 글로벌 블링크들이 동시에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을 특별하게 꼽았다.

블랙핑크는 "올해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많은 분들이 힘드셨을 텐데 저희 공연으로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며 "저희 콘서트를 보면서 세계 각국의 블링크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 "저희도 처음 해보는 도전이자 경험이라 설렌다. 오프라인에서 할 수 없었던 부분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멋진 무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는 12월 27일 오후 2시(한국시간)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는 유튜브 내 블랙핑크 공식 채널에 접속해 유료 멤버십을 가입하면 관람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YG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블랙핑크 공식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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