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1 18:22 / 기사수정 2010.11.11 18:23
LG U+는 11일 LG광화문 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존 IPTV에서 웹서핑과 TV앱스토어 등의 스마트TV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U+ TV Smart 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U+ TV Smart 7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N-스크린을 구현하고 TV앱스토어(App store) 등 개방형 웹기반의 플랫폼을 도입하였으며 고객의 재미 및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콘텐츠 연계형 커머스 모델을 다양화하는 등 7가지의 세분화된 스마트(Smart) 기능을 제공한다.
U+ TV Smart 7으로 웹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이메일, SNS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TV/VOD 시청 등 한정된 기능으로 정체되어 있던 IPTV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LG U+는 이번 서비스를 기존의 U+ TV 고객도 셋탑박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U+ TV 서비스 이용요금 월 9,000원(3년 약정시, 스마트라이트 상품 기준)과 동일하며, 핑거마우스 리모콘 이용시 1,000원만 추가하면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정식 HS(홈 솔루션)사업본부장은"이번 서비스 출시로 웹 콘텐츠 및 양방향 서비스 제공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U+ TV Smart 7이 기존의 IPTV와 스마트TV의 경계를 허무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식 사업본부장은"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과 제휴하여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단말간의 N-스크린 서비스를 본격화해 나감으로써 1등 IPTV 사업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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