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이팅게일'(감독 제니퍼 켄트)이 12월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이팅게일'은 호주 태즈메이니아, 눈앞에서 남편과 아이를 잃은 클레어(아이슬링 프란쵸시 분)가 처절한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영국군 장교 호킨스(샘 클라플린)를 맹렬하게 쫓는 추격 스릴러.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클레어와 힘차게 날아가는 검은 새 나이팅게일이 어우러진 강렬함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의 날개에 반쪽이 가려진 클레어의 서늘한 얼굴은, 그녀의 알 수 없는 표정과 함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동시에 배경으로 타오르는 불길처럼 뜨거운 복수를 예고하며 세계적으로 입증된 제니퍼 켄트 감독의 믿고 보는 스릴러 연출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검붉은 피멍이 든 클레어의 눈은 모든 것을 잃은 여자의 목숨을 건 처절한 복수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나이팅게일'은 12월 23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