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한준 기자] 코트 밖에서도 분위기 메이커였다.
흥국생명은 2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6-25, 27-25, 25-11, 25-20)로 승리를 거두며 여자부 최다 타이인 1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20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끈 김연경은 코트 밖 웜업존에서도 선수들과 함께 응원하며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특히 3세트 비디오 판독때는 후배들과 함께 다양한 표정으로 간절함을 나타내며 웜업존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비디오 판독을 기다리는 올바른 자세!
간절함은 두 배
제발
비디오 판독의 결과는?
흥국생명의 득점 인정, 찐 행복의 모습!
다함께 하이파이브~
코트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응원 팍팍!
웜업존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경기 후 김연경은 "오늘 저희가 준비를 잘해서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라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이기면서 10연승을 유지하고,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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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