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대세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도코(DOKO)가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OST 마지막 가창자로 나섰다.
2일 C9엔터테인먼트는 “도코가 ’나를 사랑한 스파이’ OST에 참여해 오늘 정오(낮 12시) ‘그대란 사람을 다시 또 만나고’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이혼한 전 남편과 재혼한 현 남편 사이에서 진짜 내 편을 찾아내는 과정을 담은 멜로 첩보물 드라마다.
드라마의 마지막 OST로 공개된 ‘그대란 사람을 다시 또 만나고’는 많은 과정 끝에 만난 서로를 이제 다시는 놓지 않겠다는 내용을 도코의 애절한 목소리로 담아낸 곡이다. 후반부로 접어든 극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두 주인공의 감정선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번 곡은 적재 ‘나랑 같이 걸을래’, 백지영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 싶어’, 이승철 ‘내가 많이 사랑해요’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도코가 작곡을 하고 직접 노래까지 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도코는 가수 주니엘(본명 서아)과 결성한 혼성듀오 시적화자로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수필(隨筆)’을 오는 6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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