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비디오스타'에서 정겨운이 건물주임을 고백했다.
1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사무실 겸 카페 운영을 위해 구입한 집을 찾았다.
제이쓴의 부모는 "내가 산 것보다 기쁘다"라며 만족했다. 제이쓴은 "첫 집이라 너무 좋았다. 뭐 안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라며 좋아했다.
이어 이들은 고사를 지내기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그러던 와중 홍현희는 촛불 때문에 머리에 불이 붙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버지는 고사를 지내며 "우리 며느리 아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소원을 언급했다. 결혼 이후 아이 얘기를 처음 듣는다는 홍현희의 말에 제이쓴은 "제가 결혼 전에 얘기하지 말라고 싸우고 결혼한 거다. 제가 결혼도 못 하려고 했던 거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데 그런 얘기 하지 마시라고 딱 잘라서 말했다"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이들은 농기구 백화점을 방문했다. 홍현희는 아버지를 위해 관리기를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날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정겨운이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정겨운은 카페 투어 중이라며 "바리스타를 하고 싶어서 카페 투어를 했다. 지금 라테 아트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MC들은 카페 할 자리를 알아봤냐고 질문했다.
정겨운은 "영종도에 조그맣게 땅이 있었는데 거기에 건물을 지었다"고 답했다. '건물주' 이야기에 "이 얘기를 하려고 한 건 아니"라며 쑥스러워했다.
정겨운은 2017년 10살 연하의 아내 김우림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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