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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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태권트롯'→박세리 '트월킹'…무아지경 댄스 배틀 (노는 언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02 06:50 / 기사수정 2020.12.02 01:0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국가대표들이 남다른 댄스 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는 가을 운동회 2탄으로 꾸며져 홍성흔, 전태풍, 조준호, 구본길, 김준호, 나태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태권트롯맨 나태주의 무대가 펼쳐졌다. 나태주의 '인생열차' 무대에 맞춰 국가대표들은 기차놀이를 하며 몸을 풀었다. 기차가 무대를 하고 있는 나태주를 가리게 되자 김준호는 몸을 숙이며 무대를 하는 나태주를 배려했다.

보너스 점수를 걸고 댄스 배틀을 한 박세리는 트월킹을 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박세리의 몸짓을 본 홍성흔은 "배우긴 배웠다"라며 박세리를 응원했다.

이어 홍성흔이 왕년에 '골드글러브' 시상식에서 췄던 비의 '레이니즘' 춤을 췄다. 이에 맞서 젊은 피 박지수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에 춤을 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다음 순서 구본길은 "다 공부해서 온 거냐"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펜싱 사브르 1인자다운 민첩한 발재간을 보여줬다. 백팀 구본길은 청팀의 무대까지 난입하며 남다른 흥을 뽐냈다.

전태풍은 앞서 보여준 박세리가 선보인 트월킹과 다른 '진짜' 트월킹을 선보였다. 전태풍의 트월킹을 본 박세리는 "저렇게 하는 건데"라며 전태풍의 댄스 실력을 인정했다.

치열했던 댄스 배틀의 결과는 청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E채널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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