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태오가 최수영과 첫 로코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1일 유튜브를 통해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배우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와 홍지영 감독이 참석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
유태오는 세상의 편견에 부딪혀 오랜 연인에게 미안한 패럴림픽 국가대표 래환 역에, 최수영은 사랑 앞에 어떤 장애도 없다고 믿는 씩씩한 긍정퀸 원예사 오월 역에 분해 주변의 편견에 조금씩 흔들리는 오랜 연인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유태오는 "멜로가 처음이다. 드라마에서 멜로는 해봤지만 이렇게 긍정적인 밝은 멜로는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최수영은 "영광이다. 저도 처음 뵙기 전에 오빠가 나온 작품을 봤고 개인적으로 팬이었다. 실제 모습은 더 매력있더라. 엉뚱하고 사차원의 매력도 있다. 개인적으로 알게 돼서 좋은 배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수영은 이동휘의 중국어에 "태오 배우님도 다른 외국어를 한다"고 자랑했고, 유태오는 독일어로 영화를 소개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새해전야'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