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정택이 '마이웨이'에 출연, 힐링을 선사한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음악으로 대중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음악가, 피아노 건반 위 누구보다 자유로운 영혼의 지휘자 김정택이 출연한다.
모차르트를 사랑해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이 한 김정택은 1980년대 대중가요계를 접수했다. 전영록의 '불티'와 '아직도 어두운 밤 인가봐', 현숙의 '정말로', 정수라의 '어부의 딸', 그리고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요요미의 신곡 '만약 혹시나 만약에'까지 모두 그의 작품이다.
인생의 스승으로 모신다는 모차르트를 이야기할 때면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김정택이, 또 한 번 눈을 반짝일 때가 있다. 바로 자신의 노래를 부를 가수들을 생각할 때다. 김정택은 "훌륭한 곡의 완성은 노래와 딱 맞는 가수를 만났을 때"라며 늘 가수들의 이름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짙은 가을 감성을 따라 김정택을 사랑하는 남자들과 함께한 가을 음악여행 모습도 그려진다. 김정택의 전화 한 통에 감성파 가수 최성수와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가 먼 길을 달려왔다. 김동규는 "두 분(김정택과 최성수) 다 저에게 대중예술가들하고 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인상을 줬다"며 덧붙였다. 언제나 승승장구했을 것 같은 김정택의 웃픈 미8군 밴드 탈락 면접 후기부터 세 남자가 모여 만든 환상의 하모니 '10월의 어느 멋진 날'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는 지휘자이자 작곡가, 김정택의 인생 이야기는 30일 오후 10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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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