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가 연말 극장가 단 하나의 시즌 무비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
'새해전야'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끝에 선 네 커플의 이야기로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새해에는 조금 더 행복해질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연말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각양각색 네 커플의 두렵고도 설레는 일주일을 그린 '새해전야'는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단 하나의 연말 시즌 무비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지호(김강우 분)와 효영(유인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재헌(유연석)과 진아(이연희), 문화적 차이와 언어의 벽을 넘어 새로운 가족이 돼가는 예비 가족 용찬(이동휘), 야오린(천두링) 그리고 용미(염혜란), 위기에 마주한 오랜 연인 오월(최수영)과 래환(유태오)까지 다양하게 담았다.
사랑하는 연인, 혹은 고민을 함께 나누는 친구, 항상 곁을 지켜주는 가족까지, 그 누구와 함께 보더라도 서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보편적 이야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온 거리를 가득 채우는 화려한 트리 장식,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는 물론 새하얀 설원의 스키장, 아르헨티나에서의 이국적인 크리스마스 풍경까지 연말 분위기를 담아냈다.
특히 촬영 허가가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는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의 전경까지 스크린에 가득 채워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새해전야'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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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