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진기주, 전인화 모함하는 정재순에 독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정재순에게 독설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21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이춘석(정재순)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춘석은 이빛채운을 끌어안으며 반가운 척 연기했다. 이춘석은 "어디서 어떻게 살았던 게야. 손이 험하네"라며 물었고, 이빛채운은 "저 어디서 어떻게 살았는지 정말 모르셨어요?"라며 쏘아붙였다.

이춘석은 "그게 무슨 소리야? 이 할미는 그 옛날에 널 이 가슴에 묻고 그날부터 단 하루도 널 잊어본 적이 없이"라며 울먹였다.

그러나 이빛채운은 "이순정 씨 딸로 잘 크고 있는 거 알고 계셨잖아요. 30년 전에 할머니댁 옆집에서 일했던 이순정 씨요"라며 밝혔다.

이춘석은 "그러니까 순정이 걔가 널 훔쳐 간 게로구나. 이런 몹쓸 것이 있나"라며 이순정(전인화)을 모함했고, 이빛채운은 "그거 아니잖아요. 할머니 다 아시잖아요"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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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