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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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과 재계약 안한 알라바, 1월에 첼시와 협상한다

기사입력 2020.11.28 15:52 / 기사수정 2020.11.28 15:5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이 유력한 다비드 알라바가 겨울에 곧바로 이적을 준비한다. 

독일 빌트지의 크리스티안 폴크는 28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다비드 알라바의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가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첼시와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라바는 2021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된다. 알라바는 현재 19만 유로(약 2억 5천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데 지난 시즌 중 재계약 조건으로 42만 유로(약 5억 5천만원)을 요구해 협상이 틀어졌었다.

최근 다시 협상을 재개했던 양 측은 뮌헨이 23만 유로(약 3억 300만원)의 주급과 600만 유로(약 79억원)의 보너스 지급을 제안했지만 알라바가 이를 거부하며 다시 무산됐다.

이에 알라바는 수비 보강이 시급한 맨체스터 시티나 맨유,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 여러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나기도 했다.

여기에 현재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하는 첼시까지 알라바 영입 전쟁에 합류한 셈이다. 첼시가 과연 높은 주급을 원하는 알라바의 요구를 들어줄지는 미지수다.

만약 첼시가 알라바를 품게 될 경우 티아고 실바에 이어서 또다시 자유계약으로 수비수를 영입하게 된다. 

한편 폴크는 PSG 역시 알라바와 협상을 준비하는 팀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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