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행복한 디바' 혜은이가 지난 27일 강남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제2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성인가요대상 수상했다.
올해 2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매년 국내외 음악,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문화연예 부문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혜은이는 지난 4월 팬들의 마음을 담아 탄생한 노래 '그래'를 발표하며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대학로 SH홀에서 장기공연 '혜은이 2020 타임슬립 콘서트'를 열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공연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보이스트롯' 심사위원으로 나서 성인가요에 도전한 후배들에게 진심을 다한 조언을 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힘이 돼줬다.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로트를 비롯해 성인가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혜은이는 예능 프로그램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한층 더 대중과 가까운 디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혜은이는 "올해 어느 해보다도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과 힘찬 응원을 해주신 대중들에게 많은 힘을 얻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노래하고 좋은 모습으로 대중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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