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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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케인 듀오, 내 기록 깰 거야" 맞대결 앞둔 램파드 감독의 경계

기사입력 2020.11.28 08:59 / 기사수정 2020.11.28 08:5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 역시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듀오를 경계했다.

램파드 감독은 28일(한국시각)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램파드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케인에 대한 질문에 그들을 무조건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램파드 감독은 "난 그들의 (득점 합작) 기록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들의 장점을 다 이해하고 있다. 그들은 다양한 지역에서 매우 강하고 우리는 그들의 위협 요소들을 무력화 시키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현재 29골을 서로 합작해 내며 램파드가 선수시절 디디에 드록바와 함께 만든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골 36골과 얼마 차이나지 않는다. 

또한 두 선수는 각각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과 도움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팀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시즌 첼시 수비에게는 가장 큰 도전인 셈이다. 공식경기 8경기 무실점을 기록 중인 첼시 수비에게 가장 강력한 공격진인 손흥민과 케인 듀오가 상대로 나선다.

한편 램파드 감독은 케인에 대해 질문을 받고 "케인은 이제 성숙한 선수다. 매우 인상적이고 똑똑하다. 그러한 케인 덕분에 토트넘이 현재 1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지금 최전성기에 있다"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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