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팝가수 앨리샤 키스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커버했다.
26일(한국시간) 앨리샤 키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게 뭔지 맞춰보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한 영상에서 앨리샤 키스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을 영어로 개사해, 직접 피아노를 치며 부르고 있다.
이는 지난 19일 방탄소년단 뷔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앨리샤 키스의 '러브 룩스 베터(love looks better)'를 따라 부르며 추천한 영상에 대한 화답으로 보인다. 이에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 또한 앨리샤 키스의 영상을 공유하며 "감사합니다. 큰 영광이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앨리샤 키스는 2001년 데뷔, 2002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상과 함께 최고의 신인상을 함께 거머쥐었다. R&B 정상으로 우뚝 선 그는 2019년, 2020년 연속 그래미 시상식 호스트를 맡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새 앨범 'B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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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