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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민경이 남다른 근력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김민경이 박수민 교관과 허벅지씨름 대결을 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경은 이시영과 2인 1조로 마산봉에 올랐고, 두 사람은 함께 쌀 10kg을 들어야 했다.
이때 김민경은 다리 통증을 호소했고, 과거 수술을 받았던 부위라는 것이 밝혀졌다.
김민경은 "(공연할 때) 위에 있는 친구가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주저앉았다. 그때 제 다리가 꺾여서 철심을 박았다. 생활하다 보니까 불편함이 없었는데 무리가 오면서 아프더라"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김민경은 고된 훈련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근력으로 '운동뚱'다운 활약상을 보여줬다. 김민경은 강풍 극복 훈련에서 낙하산을 끌고 100m를 이동했다.
그 과정에서 김민경은 다른 멤버들보다 뛰어난 근력을 자랑했고, 박은하 교관은 "진짜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또 김민경은 실내 취침이 걸린 허벅지 씨름에서 박수민 교관가 맞붙었다. 이창준 교관은 "우리 박 교관이 하체 키우려고 운동을 많이 했다"라며 밝혔고, 김민경은 "저는 안 키웠다"라며 여유를 부렸다.
특히 김민경은 박수민 교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박은하 교관은 "지금 뭐 하는 거냐. 이 허벅지 가지고 뭐 했다는 거냐"라며 박수민 교관을 타박했다.
더 나아가 김민경은 "하체 운동 많이 하셨냐. 전 하체 안 키웠다. 긴장해라. 다 자러 가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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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