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성령이 눈물 흘렸다.
26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김성령과 김지연이 2인 1조로 마산봉 등반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령은 김지연과 2인 1조로 마산봉 완등에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김지연은 힘들어하는 김성령을 대신해 쌀 10kg을 들었고, 결국 김성령은 정상에 오른 뒤 눈물 흘렸다.
김성령은 "미안하다"라며 털어놨고, 김지연은 "잘했다. 같이 올라왔다"라며 다독였다.
김성령은 "네가 다 했다. (쌀) 10kg 들고 올라가라고 하면 혼자는 못 했을 거 같다"라며 밝혔다.
이후 김성령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정상까지 오르는데 진짜 너무 고맙고 미안해가지고"라며 고백했고, 김지연은 "언니가 저를 끝까지 따라와 준 게 너무 고맙기도 했고 솔직히 못 할 줄 알았는데 다 해가지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