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아성이 감각적인 하이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최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과 tvN 예능 '바닷길 선발대'에 출연하며 그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낸 고아성은 최근 매거진 지큐 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고아성은 'BRAVE VOYAGE'라는 콘셉트에 맞춰 화려하면서도 과감한 패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의상에 따라 바뀌는 그의 고혹적인 표정과 감각적인 포즈는 대체불가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고아성은 주연을 맡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대해 "굉장히 즐겁고 명랑한 영화인데 이상하게 눈물이 나는 순간이 많았다. 여자로서, 직장인으로서 살면서 잊고 있던 감정을 떠오르게 하는 힘이 있는 영화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그동안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했던 것에 대해 "존경할 수 있고 닮고 싶은 인물에 끌린다. 친절하고 상냥하고, 자신의 소신을 굳이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묵묵하게 이타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마음이 끌린다"라고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이어 "진득한 사랑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싶다. 산뜻하고 설레는 멜로도 좋고, 이뤄지지 못하는 슬픈 사랑 이야기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아성은 바닷길을 일주하며 숨은 섬들을 여행하는 선상 라이프 프로그램 '바닷길 선발대'에서 솔직한 마음과 톡톡 튀는 예능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고아성의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지큐 코리아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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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