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의 멤버 츄가 데뷔 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지난 24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런트립 리얼리티 ‘달리는 사이’ 세 번째 멤버 이달의 소녀 츄의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츄는 K팝 대표 여자 아이돌 선미, 하니, 오마이걸 유아, 청하와 함께 '러닝 크루'로 활약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츄는 "아직은 모르는 게 너무 많지만 열심히 달릴 준비 완료"라며 "오늘부터 우리는 달리는 사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으며, 데뷔 후 첫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이달의 소녀 '하트 장인' 츄만의 사랑스러우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달리는 사이'는 K팝을 대표하는 20대 여자 아이돌들이 하나의 '러닝 크루'가 되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국내의 아름다운 러닝 코스를 찾아 달리는 런트립(RUN-TRIP)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츄는 이달의 소녀의 열 번째 멤버로 2017년 솔로 앨범 'Chuu'(츄)로 데뷔했으며, 솔로곡 'Heart Attack'(하트 어택)처럼 데뷔 후 '깨물 하트 창시자', '하트 시구' 등 다양한 수식어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아이돌계 '하트 장인'으로 불린다.
특히 츄가 속한 '이달의 소녀'는 2018년 완전체 데뷔 후 '+ +'(플러스 플러스), 'X X'(멀티플 멀티플), '#'(해시) 등 다수 앨범 발매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로 국내외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12:00'(미드나잇) 활동을 통해 이달의 소녀는 중소 기획사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 '아티스트 100'과 더불어 빌보드 8개 차트를 섭렵하는 등 글로벌 흥행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Mnet ‘달리는 사이’는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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