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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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신규 확장팩 '어둠땅', 오늘(24일) 출시…아제로스 사후 세계로 모험 시작

기사입력 2020.11.24 10:3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어둠땅이 드디어 나왔다.

24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호평 받는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여덟 번째 확장팩 ,어둠땅(Shadowlands)이 출시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기는 전세계 수백만 이상의 플레이어들은 오늘부터 사후 세계로 모험을 떠나 자신들의 운명을 찾아야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에서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은 다음 세계의 신비로운 영역을 모험하며 죽음의 수수께끼와 대면하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어둠땅을 관장하는 4개의 성약의 단(Covenants)중 하나와 운명적인 동맹을 맺고 그들이 부여하는 초자연적인 힘을 빌어 절망의 나락(the Maw)을 지배하는 악랄한 간수(Jailer)와 대적해야 한다. 

또한, 간수의 시선을 피해 오랫동안 갇혀 있던 끔찍한 공포들과 전설적인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Torghast, Tower of the Damned)를 모험하며 잃어버린 영혼들을 되찾기 위한 다짐을 해야 할 것이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J. Allen Brack, president of Blizzard Entertainment)은 “어둠땅은 플레이어들을 워크래프트 세계에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영역으로 인도하고, 플레이어들은 그 곳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게 된다. 선택한 성약의 단의 모든 면모를 파헤치거나 저주받은 자의 탑에서 자신만의 전설 장비를 만드는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이, 저 너머의 세계에서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경험을 찾게 되길 바란다”며 확장팩 출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금일 어둠땅이 출시되기에 앞서, 신규 혹은 복귀 플레이어들이 예전보다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된 바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처음 하는 플레이어들은 추방자의 해안(Exile’s Reach)에서 새롭게 추가된 튜토리얼 모험을 통해 아제로스의 영웅이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자신이 선택한 직업의 주요 기술들을 알려주는 퀘스트들과 파티플레이의 기본을 알려주는 두 개의 우두머리가 있는 미니 던전을 경험할 수 있다. 추방자의 해안을 떠난 후 이들 플레이어들은 어둠땅 바로 전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Battle for Azeroth®)로 뛰어들어 레벨 50까지 성장하며 어둠땅 진입을 준비하게 된다.

레벨이 낮은 캐릭터를 어둠땅에 도사리고 있는 죽음의 문턱으로 바로 보내고 싶은 이들은 캐릭터 업그레이드를 구매해 최신 확장팩 어둠땅으로 즉시 뛰어들 수 있다. 캐릭터 업그레이드는 어둠땅 영웅 꾸러미와 신화 꾸러미에 포함되어 있으며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관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은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캐릭터들의 운명을 찾고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콘텐츠와 기능들을 대거 선보인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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