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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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위 "연기? 내성적인 성격 고치려 시작"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0.11.24 08:4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한위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진행, 배우 이한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한위는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아침마당'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한위는 KBS 드라마 스페셜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에 트로트 가수 역할로 출연하며 첫 주연을 맡게 됐다.

이한위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려서부터 굉장히 내성적이었다"며 "그래서 농악부에도 들어가보고 일부러 앞에 나가서 노래도 불러보고 그랬다"고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고등학생이 되니까 그룹사운드, '대학가요제' 같은 걸 보면서 가슴이 뛰더라. 대학에 가면 '대학가요제'에 나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대학교에서 그룹사운드 오디션을 봤는데 다 떨어졌다. 그러고나서 연극부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한위는 "제가 연기를 하려던 게 아니라, 저 나름대로의 성격 개조 프로젝트였다. 연극부에서 연기를 열심히 했고, 공채 탤런트에 덜컥 합격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한위는 공채 탤런트까지 합격했지만 생각처럼 바뀌는 게 없었다고. 이에 이한위는 "갈 데도 없고 할 일도 없어서 저 혼자 근무하듯이 제작부에 매일 드나들었다. 그러니까 조감독 형들이 저를 써주기 시작했다. 10년 쯤 되니까 알아보는 사람이 생기더라"라고 설명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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