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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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임화영, 엄지원 아이 유괴할까 '섬뜩'

기사입력 2020.11.23 21: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산후조리원' 임화영이 엄지원에게 이중적인 태도를 취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7회에서는 박윤지(임화영 분)가 오현진(엄지원)에게 이름을 추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지는 자신의 아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숨겼다. 게다가 박윤지는 오현진에게 아이 이름으로 건우를 추천했고, "굳건할 건에 클 우. 건강하고 크게 자라라는 뜻이거든요. 영어 발음도 어렵지 않고 별명으로도 크게 놀림 받을 일도 없고요"라며 설명했다.

오현진은 "예쁜 이름이네요. 근데 왜 이 예쁜 이름을 딱풀이한테 줘요? 쑥쑥이한테 주지"라며 의아해했고, 박윤지는 "시댁에서 꼭 돌림자를 쓰라고 하셔서요"라며 둘러댔다.

특히 오현진은 화장실에 가느라 자리를 비웠다. 이때 박윤지는 오현진의 아이에게 다가갔고, "건우야. 이름 마음에 들어?"라며 섬뜩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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