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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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드래프트] '올림픽 대표 수비수' 김오규, 1순위로 강원행

기사입력 2010.11.09 10:1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그랜드힐튼호텔, 조용운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 출신 수비수 김오규(관동대)가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강원 FC에 지명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오전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광주 상무를 제외하고 신생팀 광주 FC를 포함한 K리그 15개 구단이 참가한 가운데 2011 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추첨에 의해 첫 번째 지명권을 잡은 강원은 김오규를 선택했다. 김오규는 올해 초 남해동계훈련부터 올림픽대표에 승선해 태극마크를 단 선수로 지난해 춘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MVP를 받은 바 있는 전도유망한 수비수다.

[사진 = 김오규 (C)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조용운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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