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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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 얼짱' 이슬아에 누리꾼들 '환호'

기사입력 2010.11.08 21:47 / 기사수정 2010.11.08 21:47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경기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바둑계 얼짱' 이슬아(19) 초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슬아 초단은 8일 오후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제 16회 광저우 하계 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에서 연예인 못지 않은 귀여운 외모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태환과 '셀카'를 찍는 등 영락없는 10대 소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차유람, 손연재를 잇는 얼짱이다", "꼭 금메달을 땄으면" 등 찬사와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했다.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둑 종목에서 이슬아 초단은 3개 세부 종목 중 여자 단체전과 혼성 페어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슬아는 "태릉 선수촌에 들어와 경험한 것도 재미있었다"며 "긴장은 되지만 좋은 경험을 쌓고 돌아오고 싶다"며 태극 마크를 달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슬아는 20일 오후 바둑 예선전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사진=이슬아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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