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의 맹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깊게 내려선 수비라인 앞에서 함께 수비에 동참한 뒤 곧바로 공격으로 전환할 시 전방으로 뛰어가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유럽 현지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줬다. 해리 케인을 비롯해 맹활약한 수비진, 에릭 다이어와 토비 알더베이럴트도 7.4점을 받았다.
무실점 승리에 수비진과 함께 기여한 주장 위고 요리스는 최고 평점인 8.0점을 받았다.
맨시티는 분전한 케빈 데 브라이너가 7.2점을 받은 가운데 2실점을 허용한 에데르송 골키퍼가 5.1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6승 2무 1패 승점 20점으로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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