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8 15:27 / 기사수정 2010.11.08 15:27
기아자동차는 갤럭시 탭(Tab)으로 차량 진단 및 제어를 할 수 있는 '포르테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가 지난 7월 선보인 'K5 어플리케이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차량 전용 어플리케이션'포르테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은 갤럭시 탭(Tab)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T 스토어, 삼성마켓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다.
'포르테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은 무선으로 기기를 연결하는 블루투스(Bluetooth)기반 서비스로, 차량 정보 수집 장치인 VID칩을 운전석 하단부의 OBD단자에 설치하면 운전자가 갤럭시 탭을 통해 차량 진단 및 제어를 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 달 중 포르테와 갤럭시 탭 구매 고객에게 VID칩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순 200명 限)
'포르테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은 엔진, 미션, 냉각수 상태 등을 진단하여 이상유무 정보를 제공하는 내차 진단 기능, 실시간으로 운전상태를 분석하여 경제운전을 유도하는 경제운전기능, 도어 잠김 및 해제, 트렁크 오픈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내차 제어 기능, 주행 거리에 따른 소모품 교환 알림 서비스인 차량 관리 기능, 기아차 멤버십 서비스와 바로 연결되는 큐멤버스(Qmembers) 연동 기능, 포르테 제원 및 가격, 광고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차량 홍보 기능 등 고객에게 필요한 20여 가지의 다양한 차량 관련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태블릿PC 사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르테 운전자들에게 보다 특별하고, 차량 운영에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포르테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출시했다."며 "포르테 운전자들이'포르테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통해 더욱 큰 만족을 느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스마트 폰을 통해 차량을 진단, 제어할 수 있는'K5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선보인'포르테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에 이어 오는 11월 말에는 갤럭시 S를 포함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차는 향후 자동차 제조를 넘어 고객들의 빠르게 변해가는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하고, 첨단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지난 9월 고성능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동급 최고 성능 및 최고 연비를 실현한 포르테 GDI 모델을 선보였으며, 이와 함께 스타일과 실용성을 갖춘 포르테 해치백을 출시해 국내 준중형차 최초로 세단 및 쿠페형 모델까지 아우르는 바디 타입별 풀 라인업을 구축해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출처: 기아자동차]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