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강소라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8살 연상의 한의사 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19일 "강소라 배우에게 감사하게도 새 생명이 찾아왔다. 현재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일은 내년 4월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강소라 배우는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뿐만 아니라 복귀 후에는 배우로서도 더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며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 축복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소라는 지난 8월 공식 팬카페에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 한자 한자 용기를 내본다.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 이렇게 글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는 자필 편지와 함께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혼전 임신 의혹도 있었으나 소속사 측은 "그동안 강소라가 결혼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 혼전 임신은 아니다"며 혼전 임신설을 일축했다. 이후 강소라는 8월 29일 코로나19 여파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예식을 대체한 뒤 행복한 신혼을 보내왔다.
깜짝 결혼과 3개월 만의 임신 발표가 이어지자 강소라의 남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뜨겁다. 강소라의 남편은 8살 연상의 한의사라는 것 외에 알려진 바가 없어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1990년 생인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 '자전차왕 엄복동' 등과 드라마 '드림하이2', '닥터 이방인',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해치지 않아'(감독 손재곤)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강소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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