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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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남동현, 프로게이머 은퇴 선언 "중국 넘어가 보고픈 딸 돌볼 것"

기사입력 2020.11.19 18:1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벤' 남동현이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8일 남동현은 자신의 SNS에 "롤 프로 그만합니다"라며 은퇴 결심을 팬들에게 전했다. 

남동현은 "저를 응원해주셨던 팬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제 딸이 너무 보고 싶어서 중국가서 잠시동안 와이프랑 같이 애기를 돌볼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 팀원들과 너무 잘 지냈고 알고지낼수록 더욱 더 착한 사람들이었고 코치진님들 제게 더 많은걸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연성 감독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최연성 감독님, 게임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도움 될 만한 조언들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롤이란 게임이 오래 잘되서 e sport를 더 빛냈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쉽게 한국 프로게이머를 오래 못했지만 너무 재밌었고 제가 하고싶은 직업이였기 때문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프로게이머들 다 화이팅 하세요"라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프릭스 SNS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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