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소라가 엄마가 된다.
19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소라 배우에게 감사하게도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알렸다.
이어 "강소라는 현재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소라는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뿐만 아니라 복귀 후에는 배우로서도 더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강소라가 내년 4월 출산한다고 보도했다. 결혼한 뒤 8개월 만이다. 결혼 당시 강소라는 혼전 임신을 부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외의 사항은 소속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 더욱 상세히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 축복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당부했다.
강소라는 지난해 8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8세 연상의 한의사로 알려져 있다. 당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당사자와 직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결혼식을 대체했다.
강소라는 당시 자필 편지를 통해 "저 강소라가 8월 말에 결혼을 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거다.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여러분께 행복한 결혼생활과 앞으로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 앞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 '자전차왕 엄복동', '해치치 않아' 등과 드라마 '드림하이2', '닥터 이방인',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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