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유부녀예요" 하원미, 필라테스 고객 ♥추신수와 상황극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하원미가 남편 추신수를 위한 필라테스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하원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ff season 운동을 위해 OneMe Pilates 찾아주신 어마어마한 근육을 소유하신 메이져리거 고객님. 큰 근육을 쓰시는 분들일수록 소근육을 컨트롤하며 운동하는 classical Pilates가 정말 좋다는거 다들 잘 아시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추신수의 필라테스 선생님으로 변신, 운동을 시키고 있는 하원미의 모습이 담겼다. 운동을 마친 후엔 포옹도 잊지 않는 모습. 달달한 부부의 일상이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하원미는 "그나저나 한시간 레슨 내내 자꾸 추파를 던지며 끝나고 머하냐고 물어보는 고객님 때문에 진땀 뺐잖아요. 저 유부녀예요. 끝나고 남편 밥 차려주러가야해요♥️"라며 "17년째 상황극. 닭살부부. 당신의 내년 성적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dpdms1291@xpotsnews.com / 사진 = 하원미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