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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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세번째 결혼…"20년 외로움 보상받는 느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11.19 09:3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엄용수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더팩트에 따르면 엄용수는 내년 1월 말 미국LA에서 결혼한다. 최근 다수의 방송을 통해 오랜 팬과 연애 중이라고 밝혔던 그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하다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엄용수는 인터뷰를 통해 "20년 가까이 혼자 살며 결혼 자체를 포기했는데 고희가 가까워진 황혼의 나이에 정말 좋은 분을 만났다"며 "인생도 삼세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엔 그동안의 외로움을 보상받는 느낌으로 알콩달콩 잘 살아보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엄용수의 결혼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1989년 배우 백경미와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으나, 이혼했다. 이후 싱글맘 B씨와 재혼했지만 두 달만에 파경을 맞았다. 

한편 1953년생으로 올해 67세인 엄용수는 1977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1979년 TBC 동양방송 개그 콘테스트, 1981년 MBC 문화방송 라디오 제1기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개그맨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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