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유진♥' 기태영, 남편 육아 선배…기저귀 바꿀 시기도 알려줘"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가수 바다가 남편의 육아 선배가 유진의 남편 기태영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코미디언 박미선, 가수 바다, 헨리, '문명특급' 재재와 함께하는 ‘랜선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9월 딸을 출산한 바다는 "원래는 좀 더 이후에 가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가져졌다. 축하해 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차분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다는 몸의 회복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고 덧붙였다.

또 바다는 '손에 물 안 묻히겠다'고 선언한 남편 덕에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구라가 "그럼 바다 씨는 뭐 하냐"라고 묻자 바다는 "저는 칭찬을 많이 한다"라며 남편의 어머니 또한 이런 두 사람을 응원해 준다고 전했다. 

그리고 남편의 육아 선배가 S.E.S 유진의 남편 배우 기태영이라고 밝혔다. 기태영이 아이의 기저귀 사이즈 바꿀 시기도 알려줬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바다는 "어느 날은 전화를 해서 아이 50일, 100일 이럴 때마다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사진관까지 소개해 주더라"라며 기태영의 세심함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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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