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가수 이지혜가 가족들과 함께한 캠핑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관종가족의 설악 힐링 글램핑! 모락모락 겨울 냄새나는 국수 전골 먹방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 딸 태리와 함께 차를 타고 글램핑을 위해 이동했다. 이지혜가 카메라를 향해 인사하려는 때마다 태리에 짜증을 내 이지혜는 태리에 잠에 든 틈을 타 인사를 했다. 그는 "이제 초겨울이기 때문에 밖은 추운데 차 안에서 봤을 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간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지혜는 "글램핑 가면 고기를 많이들 먹더라. 근데 우리는 김 서리고 후후 불면서 먹는 느낌이 그리워서 고기국수를 먹기로 했다"라며 "포장을 해서 가는 길이다. 여러분이 초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기쁨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캠핑 장소인 가평에 도착한 이들은 트램펄린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 놀고 싶어 하는 태리를 뒤로하고 실내로 들어갔다. 이후 고기 국수를 조리하던 이지혜는 "라면과 다를 바가 없다"라며 간단한 조리법에 놀라워했다.
완성된 고기 국수를 먹던 이지혜는 "이 김이 나는 게 너무 좋다. 겨울 느낌은 이거다"라고 말한 뒤 말없이 음식을 먹었다. 이에 이지혜는 "오빠 말 좀 하고 먹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지혜는 "집에서는 후후 불면서 먹어야 하는데 여기서는 잠깐 올리면 다 식는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재완은 "집에서 선풍기로 식혀서 먹는데 여기는 자동 선풍기다"라고 답했다.
이지혜는 '언니한텐 말해도 돼', '지혜로운 소비생활'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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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