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사단법인 한국학진흥원(원장 김영목)이 지난 16일 홍진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신임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홍진영 회장은 2000년 작사, 작곡가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으며, 이승철 ‘그 사람’ ‘잊었니’ ‘사랑 참 어렵다’, 이문세 ‘사랑은 늘 도망가’, 알리 ‘서약’, ‘SG워너비 ’그대를 사랑합니다‘. 마시따밴드 ’돌멩이‘ 등이 있다.
또한 2010년 한음저협의 이사로 당선된 이후 2018년까지 집행부로 재직하며 협회의 개혁과 징수확대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2018년 2월 제 23대 회장으로 당선되어 한음저협을 이끌고 있다.
홍진영 회장은 취임 첫 해 2,034억의 저작권료 징수액을 달성해 협회 최초의 2,000억 원 시장과 회원 수 3만 8천여 명의 시대를 열었고, 같은 해 저작권업계의 UN이라 불리는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의 이사 단체로 당선되어 세계 20대 단체로 구성된 이사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여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학진흥원의 김영목 원장은 "이번에 한음저협의 홍진영 회장님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라 말하며, 함께하는 모든 회원들과 수많은 문화인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단체가 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한음저협 KOMCA HALL에서 열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