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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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호잇' 류호성·'플레임' 이호종과 결별…탑·서포터 공석

기사입력 2020.11.17 16:4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호잇' 류호성과 '플레임' 이호종이 담원과 계약을 종료했다.

담원게이밍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호잇' 류호성 선수의 뜻에 따라 자유계약 신분으로 전환되었으며 '플레임' 이호종 선수와의 상호 협의 하에 담원게이밍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담원게이밍 팀과의 여정을 함께해준 두 선수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기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17년 담원게이밍에서 데뷔한 류호성은 팀의 LCK 승격을 함께했다. 다만 2020 서머 시즌 '베릴' 조건희에게 밀리며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2020 롤드컵'에서도 서브 멤버로 등록됐지만 팀의 우승에도 불구하고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2019 스프링 시즌 도중 담원게이밍에 합류한 '플레임' 이호종은 당시 흔들리던 탑을 든든하게 잡아주며 구원 투수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그러나 이후 '너구리' 장하권이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자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2020 시즌에는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담원게이밍은 롤드컵 우승 주역인 장하권, 조건희와 결별한 데 이어 류호성, 이호종과도 계약을 종료하며 탑라이너와 서포터 자리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담원 게이밍 SNS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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